패닉에서 벗어나기

패닉에서 벗어나기

  • 자 :데이비드 번스
  • 출판사 :끌레마
  • 출판년 :2013-11-06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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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정신의학 전문의가 알려주는

불안과 공포를 이겨내는 법




《사례 1》

테리는 10년 넘게 우울증과 공황발작에 시달리고 있었다. 공황발작이 찾아오면 항상 어지럼증, 가슴 통증, 손발 저림이 나타났다. 곧 그녀는 숨이 막히고 심장마비로 죽을 것 같다는 주문을 외웠고, 이런 생각은 극심한 공포를 유발했다. 그 결과 매주 공황발작이 찾아와 몇 가지 증상이 나타났고, 우울증, 불안증 수치도 매우 높았다. 테리는 심장병 전문의를 비롯해 숱한 의사들을 찾았지만 심장과 폐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다. 모든 의사들이 건강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확인해주었으나 며칠만 지나면 또 공황발작이 재발했다. 그러면 그녀는 다시 이렇게 말했다. “이번에는 정말로 심장마비가 올 것 같아!”



《사례 2》

미인대회 출신의 매력적인 카산드라는 부족한 게 없는 듯 보였으나, 오랜 기간 우울증과 불안증에 시달려왔고 엘리베이터공포증마저 심각했다. 안타깝게도 그녀 남편의 사무실이 마천루 꼭대기에 있었다. 카산드라는 남편의 사무실을 딱 한 번 방문했는데, 이때조차 60층을 계단으로 걸어 올라갔다! 카산드라는 엘리베이터공포증을 치료하기 위해 10여 년간 정신분석을 받았다. 그녀를 상담한 정신분석학자는 엘리베이터공포증은 과거의 기억에서 비롯되므로 어린 시절을 분석하는 길고 집중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10여 년간 상담실의 소파에 누워 자신의 어린 시절을 분석했지만, 엘리베이터공포증에서 벗어난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별의별 약제를 다 복용해도 소용이 없었다.



《사례 3》

결혼가족상담사인 월터는 8년간 동거했던 폴이 새 애인을 만나 자기를 떠난 후 몇 달간 불안증과 우울증에 시달려왔다. 폴이 새 애인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하와이로 여행을 떠났다는 사실을 안 뒤 월터는 비참한 기분에서 헤어나올 수 없었다. 그는 수치스러운 기분에 폴과 헤어졌다는 말을 부모에게조차 하지 못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뭔가 가슴을 짓누르는 것 같아요. 무엇을 해도 외로움과 공허감만 밀려와요. 내 인생은 원래 안정적이고 앞날을 예측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이 모든 것이 갑자기 오래 전 이야기가 되고 말았어요. 너무 외로워요. 온통 이 느낌뿐이고, 결코 변하지 않을 것 같아요. 이 고통이 영원할 것만 같아요.”



불안하고, 걱정되고, 초조하고, 무섭고, 화나고, 공황상태에 빠진 듯한 느낌은 누구에게나 익숙하다. 불안은 단지 성가신 감정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때로는 살면서 꼭 하고 싶은 일을 못하게 만들거나 인생의 결정적인 장애물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희망을 버리기는 이르다. 약을 먹지 않고, 단 며칠에서 몇 주의 노력만으로 불안을 비롯한 여러 가지 감정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심리기법을 소개하는 책이 출간되었기 때문이다. 인지행동치료의 세계 최고 권위자이자 정신의학 전문가들이 가장 존경하는 정신의학자인 데이비드 번스 박사의 《패닉에서 벗어나기》가 바로 그 책이다.

위에서 소개한 3가지 사례는 데이비드 번스 박사가 직접 치료한 사례들이다. 이 책에는 53년간 공황발작에 시달려온 70대 여성부터 수년에서 수십 년간 만성근심, 대인기피증, 각종 공포증, 강박장애, 공황발작 등을 겪은 이들이 단 며칠에서 몇 주의 치료로 회복한 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들이 효과를 본 치료법이 혼자서 시도해도 효과를 볼 수 있는 자가치료법이라는 사실이다. 이 책에는 불안증과 공포증의 원인을 설명하는 대표적인 가설인 《인지 모델》, 《노출 모델》, 《숨겨진 감정 모델》에 근거해 스스로 실천해볼 수 있는 40가지의 다양한 인지행동치료 기법이 소개되어 있다. 구체적인 실례와 친절한 설명, 직접 해볼 수 있는 양식을 함께 실어 누구나 쉽게 따라 해보고, 그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한 책이다.





불안장애는 ‘가짜 병’이다?

약 없이, 단기간에, 스스로, 완치할 수 있는 40가지 불안·공포·공황 탈출법




번스 박사는 “약을 먹거나 오랜 기간 치료를 받지 않아도 불안을 비롯한 여러 감정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폐렴은 진짜 질병이지만, 범불안장애는 진짜 질병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

그는 먼저, 범불안장애의 정의와 기준을 문제 삼는다. ‘불안장애’라고 규정되는 대부분의 감정은 우리가 흔히 느끼는 정상적인 감정으로, 정신과 의사들의 의식에만 존재하는 허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또한 그는 수시로 변하는 감정을 ‘장애’로 바꾸면 인식에 심각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장애’라고 규정하는 순간 권위에 지배당하게 되고 약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과 불안증이 뇌 속의 화학물질의 불균형에서 비롯된다고 믿고 있다. 하지만 번스 박사는 지금까지 우울증과 불안증을 비롯한 여러 감정문제에서 화학적 불균형 이론을 입증하는 연구결과를 한 건도 보지 못했으며, 이러한 잘못된 통념이 자리 잡게 된 이유는 제약회사들의 치밀한 마케팅 전략 때문이라고 한다. 번스 박사는 여러 권위 있는 논문들과 항우울제와 항불안제의 플라시보 실험 사례 등을 통해 판매에만 혈안이 된 제약회사들의 집요하며 야비한(!) 전략들을 적나라하게 파헤쳐 보여준다.





불안증은 위험신호이자 인생의 터닝포인트!

불안·공포·공황에 취약한 한국 사회에 꼭 필요한 책




불안, 두려움, 공포, 강박 등의 부정적인 감정은 모든 인간이 갖고 있는 본성이자, 일종의 위험 신호로 작동한다. 때문에 불안증이나 공황증상이 삶을 돌아보는 인생의 중요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번스 박사는 이 책에 따라 불안증을 치료해가면 시간이 지날수록 감정을 잘 조절하고 통제할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또한 감정의 작동원리를 깨닫게 되면 불안증이 부채가 아니라 인생의 자산이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불안증이 나타난다면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어볼 수 있는 것이다. “이봐, 지금 기분이 엉망이면 그 원인이 뭔지 한 번 점검해봐!”

고도의 경쟁 위주의 한국 사회는 각종 불안, 공포, 강박증에 매우 취약하다. 경미한 불안증과 공포증은 누구나 수시로 겪으며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연예인들의 고백이 러시를 이루면서 소위 ‘연예인 병’이라고 불리던 공황발작(일명 공황장애)도 최근에는 일반인 사이에서 급증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50만 명 이상이 공황발작을 겪었거나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지금까지 불안증, 공포증, 공황발작은 평생 약을 먹어야 하고, 완치가 불가능하다는 잘못된 통념 때문에 많은 이들이 불필요한 고통을 겪어왔다. 이제 그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번스 박사의 《패닉에서 벗어나기》를 실천해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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